외환 시장 전략 | 미 연준, 예상대로 금리 동결…2025년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 유지! 

달러 지수：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2025년 말까지 두 차례 25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발표된 무역 조치, 특히 4월 2일부터 시행될 새로운 상호 관세가 경제 성장 속도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조치에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추가 관세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2월에 이미 부과된 25% 관세에 더해진 조치입니다. 무역 정책 외에도 글로벌 안보 상황의 전개가 달러 수요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드론 공격이 격화되고 중동 지역의 군사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 수요도 증가했습니다. 

• 지난주, 달러 인덱스는 102.80선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했으나 주간 양봉 흐름만으로는 전반적인 하락(공매도) 우위의 흐름이 실질적으로 바뀌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역시 주요 매수·매도 분기점인 104.36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달러 인덱스가 104.36선 아래에서 움직일 경우, 각각 102.80, 101.85, 100.53 세 지점의 지지 강도를 순차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특히 102.80선의 지지 여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당 지점이 하락 돌파될 경우 달러 인덱스의 하락 구조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반대로 달러 인덱스가 102.80선 위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해 104.36선 위로 안착할 경우 추가 반등 공간이 열릴 수 있으며 이때는 각각 105.56과 107.40 지점의 저항 강도에 주목해야 합니다. .36선을 돌파하고 안정적으로 반등할 경우 반등 강도를 평가하며 105.56과 107.40선에서의 저항을 주목해야 합니다. 반등해 상승세를 회복한다면 105.56 및 107.50선에서의 저항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유로/미국 달러(EUR/USD): 

현재 미국과 유럽의 경제 상황은 뚜렷한 반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경기 부진의 대표로 여겨졌던 유럽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있으며, 유럽 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은 낮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 정책의 지원 속에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럽중앙은행(ECB)은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으며, 이에 더해 유럽 각국의 지도자들은 경기 침체에 대응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은 ‘채무 브레이크(부채 억제)’ 조항을 수정해 국방 및 인프라 지출을 확대했으며 EU는 1,500억 유로 규모의 국방 기금 설립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 지난주 유로/달러는 핵심 지점인 1.0940선 부근에서 저항을 받아 하락했습니다. 이는 1.0940선 부근에 강한 매도 압력이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 따라서 매수세가 추가 상승 흐름을 열기 위해서는 1.0940선을 강하게 돌파하고 안착해야 하며 이번 주 역시 주요 매수·매도 분기점인 1.0940선에 주목해야 합니다. 

• 유로/달러가 1.0940선 아래에서 움직인다면 이후의 조정 강도 및 폭에 주목해야 하며 이 경우 각각 1.0778과 1.0632 지점의 지지력에 주의해야 합니다. 

• 반대로 유로/달러 환율이 안정적으로 반등하고 1.0940선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여지가 열리며 그때는 1.1143과 1.1484 지점의 저항 강도에 순차적으로 주목해야 합니다. 

달러/엔(USD/JPY): 

일본의 2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하여 1월의 4%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일본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일본은행(BOJ)의 2% 목표를 상회하고는 있지만 점차 완화되고 있는 조짐을 나타냅니다. 한편,일본 기업들은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해 3년 연속 강력한 임금 인상에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소비 지출을 자극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지난주 달러/엔은 고점을 시도한 뒤 하락하며 핵심 지점인 149.24선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는 매수·매도 양측이 149.24선을 전략적 요충지로 인식하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번 주 역시 주요 매수·매도 분기점인 149.24선에 주목해야 합니다. 

• 만약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해 달러/엔 환율이 149.24선 아래로 하락한다면 이후 조정 흐름에서 각각 146.44와 144.01 지점의 지지 강도에 순차적으로 주목해야 하며 특히 146.44선이 하방 돌파될 경우 본격적인 깊은 조정 구간으로의 진입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 

• 반대로 달러/엔이 149.24선 위에서 지지를 받고 안착할 경우 추가 반등 수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는 각각 152.05와 156 지점의 저항 강도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는 신중함을 유지하고 거래 전략을 적시에 조정해야 합니다. **Doo Prime의 《외환시장 공략》**은 매주 전문적인 통화쌍 분석을 제공하여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본 평론은 “제이스 분석”에서 제공합니다.  

제이스 소개  

고위 외환 및 원자재 상품 거래 분석가는 16년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관리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웨이브 이론과 리버스 이론을 사용하여 거시 경제가 시장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능숙하며 시장 상황의 시작점을 파악하는 데 고유한 판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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